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실화 기반? 실제 사건 모티브와 각색 포인트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실화 기반? 실제 사건 모티브와 각색 포인트

대한민국을 공포에 빠뜨린 동기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극악무도한 연쇄살인범과 위험한 대화를 하면서 그들의 마음을 들여봐야만 했던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가 있는데요.

바로 2022년 SBS에서 방영했던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입니다.

범죄, 스릴러, 서스펜스 드라마로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의 일대기와 그가 맡았던 실제 사건들을 각색한 작품입니다.

이 글에서는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등장인물 분석과 실화를 기반으로 한 사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장인물 분석

출처: 찌롱 네이버블로그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박보람 연출에 설이나 극본으로 연쇄살인범을 다룬 이야기가 아닌 연쇄살인범을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실제 맡았던 사건, 권일용과 전직 기자인 고나무가 함께 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이라는 논픽션 에세이를 원작으로 만든 드라마입니다.

주인공 하영의 시선을 통해 악(惡)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그들이 우리와 어떻게 다른지 우리가 그들과 왜 다른지를 함께 알아가게 됩니다.

그럼 여기서 드라마의 중요 인물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범죄행동분석관 송하영(김남길)

출처 : 완두콩 네이버블로그

서울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범죄행동분석관으로 드라마의 주인공이자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을 모티브로 한 인물입니다.

인간에 대한 애정을 놓지 않으면서도 냉정함도 유지하는 하영은 범죄행동분석관에 딱 맞는 

인물이기도 한데요.

기존의 물증 중심 수사방식에 회의를 느끼고, 범죄자의 심리를 분석하는 “프로파일링” 기법에 

주목하게 됩니다.

수사에 있어서 범행 수법, 언어, 행동 패턴을 분석해 범인의 심리와 다음 범행을 예측하며,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파일러도 성장하게 되는데요.

범죄자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심리를 꿰뚫을 수 있는 유일무이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범인의 마음을 읽는 능력은 탁월하지만, 정작 자신의 감정은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드라마에서 김남길의 절제된 연기가 캐릭터의 깊이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범죄행동분석팀장 국영수(진선규)

출처 : 포토뉴스

서울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범죄행동분석팀장으로 실제 경찰청 수사부장이었던 윤외출을 모티브로 

한 인물입니다.

위계질서 강한 보수적인 경찰 공무원 사이에서 권위와 격식과 계급주의 같은 편견에 휘둘리지 않고 

진정한 권위가 무엇인지 보여주는데요.

빌딩이 높아지면 그림자가 길어진다는 말을 믿고 한국 사회에서 더 치밀해질 범죄 행태를 대비해 

범죄 심리분석의 중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합니다.

그의 주장이 받아들여지고 범죄행동분석팀을 만들고 하영을 발탁해 팀을 만드는 데 성공합니다.

감식반의 대부로 불리우며 과학적 분석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직감을 겸비한 인물입니다.

초보 프로파일러들의 든든한 멘토 역할을 하며 팀의 중심축 역할을 합니다.

범죄행동분석팀 통계분석관 정우주(려운)

출처 : 포토뉴스

통계와 자료 분석 담당인 통계분석관으로 경찰이 보유한 범죄 관련 정보와 함께 지리적 정보 등 

다양한 사건 자료를 데이터화하고 분석하는 일을 합니다.

일처리가 빠르고 정확해서 범죄행동분석팀의 복덩이라고 불리우며, 팀장 영수의 신뢰를 한몸에 받는 

인물입니다.

공과 사가 뚜렷해서 기자이면서 절친인 최윤지가 범죄행동분석팀에 찾아와도 비공개 자료는 절대 

주지 않는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입니다.

신입이지만 의외로 천재적인 구석이 있어 한 번씩 내뱉는 우주의 의견이 사건의 실마리를 푸는데 빛을 발하기도 합니다.

자신의 상관인 국영수(진선규)와 송하영(김남길)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따릅니다.

기동수사대 팀장 윤태구(김소진)

출처 : SBS 스브스 Drama

기동수사대 1계 2팀장으로 남자 형사 못지않게 강단있으며 날카롭고 이성적인 형사입니다.

여자로서 보수적인 조직사회에서 편견을 견디고 버티며 기수대 강력팀장 자리까지 오르게 되는데요.

언뜻 삐딱하고 전투적으로 보이지만, 예리하며 절제할 수 있을 때 만들어지는 카리스마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범죄행동분석팀을 좋게 보지 않지만 프로파일링 보고서를 근거로 범인의 윤곽이 드러나자 

생각이 바뀌기 시작합니다.

나중에는 범죄행동분석팀의 능력과 진심을 깨닫고 점차 그들을 인정합니다.

드라마에서 하영과 자주 부딪히지만 은근히 그의 단단함을 신뢰하고 도와주는데요. 

다혈질이 난무하는 경찰청에서 언제나 중심을 잃지 않고 사건과 사람을 바라보는 인물입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실화 기반 사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실화 사건은  2000년대 초 유영철, 정남규, 강호순등 실제 연쇄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했습니다.

특정 사건명을 크게 드러내지 않고, 권일용 프로파일러가 실제로 참여했다고 알려진 사건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제작진은 실제 사건의 잔혹함을 그대로 재현하기보다, 사건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프로파일러들의

노력과 헌신에 초첨을 맞췄습니다.

김남길의 섬세한 연기와 연쇄살인범을 연기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도있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럼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실화 사건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유영철 사건을 모티브로 한 구영춘(한준우) 

출처 : 그것이 알고싶다

유영철은 따로 설명이 필요 없는 대표적인 대한민국 최악의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마입니다.

2003년 9월에서 2004년 7월까지 공식적으로 인정된 것만 총 20명을 살해했습니다.

드라마에서 사이코패스라는 단어와 프로파일러라는 새로운 직업군이 생기게 만들어 준 인물이기도

합니다.

드라마 4화에서 국영수(진선규)가 만취해서 어떤 인물과 부딪치게 되고 그 때문에 경찰 신분증을 

잃어버리게 되는데요.

잃어버린 경찰 신분증을 줍는 것으로 첫 등장한 유영철, 극 중에서는 구영춘으로 나오는데요.

유열철은 실제로 가짜 경찰 신분증을 위조해서 가지고 다니며 범행을 했습니다.

드라마에서 피해자들을 살해하는데 쓰인 범행도구로 해머가 나오는데 실제로 유영철이 직접 개조해

만든 해머라고 합니다.

정남규 사건을 모티브로 한 남기태(김중희)

출처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네이버블로그

정남규는 2004년 1월부터 2006년 4월까지 서울, 경기도 부근에서 14명을 살해하고, 19명에게 큰 

부상을 입혔던 연쇄 살인마입니다.

드라마 6화에서 첫 등장한 정남규, 드라마에서는 남기태로 나오는데요.

강호순과 이춘재의 케이스는 성적 쾌락형 살인이라고 한다면 정남규는 오로지 살인 그 자체에 

쾌락을 느낀 최초의 연쇄 살인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남규를 연상시키는 범인의 범행 패턴을 실제보다 체계적으로 묘사하고 프로파일러들이 그의 심리적 특성과 행동패턴을 분석해 체포해 이르는 과정이 강조됩니다.

이 과정에서 송하영(김남길)과 국영수(진선규)의 갈등과 팀원들 간의 신뢰와 협력은 드라마의 

몰입감을 한층 높여줍니다.

강호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우호성(나철)

출처 : SBS 스브스 Drama

강호순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총 10건의 살인을 저지른 연쇄살인범입니다.

드라마 11화에 나오는데 강호순은 유영철과 정남규와는  다른 새로운 유형의 연쇄살인법인데요.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유영철, 정남규와는 달리 강호순은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고 특별히 폭력에 

노출된 과거도 없습니다.

드라마에서는 우호성으로 나오며 사회적으로 주변 사람과 원만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여성을  납치할때도 여성들의 긴장감을 풀어주기 위해 개와 함께 있는 사진을 보여주며 차에 태우는 

치밀함도 보여줍니다.

분석해보면 사이코패스이자 소시오패스인 성향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마무리

이상으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해설과 드라마의 주요 인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실화 사건을 보면서 연쇄살인범의 범죄 동기와 행동 패턴을 알 수 있었는데요.

범죄의 심각성과 프로파일링의 중요성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를 해결하려는 경찰들의 노력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가 하루 빨리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글쓴이

강서연のアバター 강서연 11년차 피디

안녕하세요, 장면 속 숨은 의미와 등장인물의 감정선을 세심하게 살피며 작품의 깊이를 해석해 온 강서연입니다.
스토리 전개와 연출 방식이 전달하는 메시지를 분석해, 드라마와 영화가 담고 있는 흐름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왔습니다.
작품이 가진 매력과 여운을 더 풍부하게 느낄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과 명확한 해설을 담아 리뷰를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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